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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 Guide

[미국 주식] 모든 세금/비용 총 정리 - 5분만에 완벽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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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르는콩입니다!

 

요즘 보면 미국 주식에 대한 관심이 점점 뜨거워지는게 느껴지는데요, 하루에 아무리 올라도 30%까지만 오를 수 있는 국내 주식과 다르게, 상한선이 따로 없는 화끈한 모습에 반해서 투자하기 시작하는 분들도 많은것 같아요. 

 

하지만 미국 주식은 한국과 다른점이 참 많습니다. 세금부터 비용까지 차이점이 많은데요, 처음에 시작부터 잘 알고 넘어가야,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할 수 있습니다.

 

"세금? 비용? 복잡한거 딱 질색인데.."라고 생각하셨나요?! 잘 찾아오셨습니다. 저도 복잡한 건 싫어하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복잡하게 써놓은걸 한글에 보기 쉽게 정리해두려고 합니다. 

 

초보 투자자 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5분만에 설명드릴테니 믿고 따라와 주세요! 

지금부터 미국 주식에 투자할 때 발생하는 모든 세금과 비용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세금

양도소득세

국내 주식 매매 세금과는 다르게 미국에는 거래 세금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거래 수수료는 있다는 점... 밑에 비용을 다룰 때 추가 설명드리겠습니다) 

 

다만, 차이점은 '양도소득세'란 것이 존재하는데요. 미국 주식에 투자하시는 분들은 22%의 양도소득세를 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름은 뭔가 복잡해 보이죠? 하지만 알고 보면 굉장히 쉽습니다. 

 

'내가 벌어들인 돈만큼만 세금을 낸다'라는 뜻인데요. 쉬운 설명을 위해 예시를 들어드리겠습니다. 

 

만약 제가 미국 주식시장에서 여러 번 사고팔고를 반복하며 한 번은 100만원을 벌고, 한번은 50만원을 잃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실제로 벌어들인 순수익은 50만원이겠죠? 이 비용에 대해서만 22%의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 양도소득세입니다. 

 

"아니 22%나 가져간다고? 그래선 남는 것도 없겠네"라고 생각하실 것 같아요. 미국도 우리 같은 소액 주주들의 원성을 의식했는지 250만원까지는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세금은 언제 낼까요? 양도소득세는 1년에 한 번 자발적으로 신고 후 납부하는 시스템인데요, 이때 1년간의 총 수입과 손실을 계산해서, 250만원을 초과한 수입에 대해서 22%를 세금으로 내게 됩니다. 

 

 

배당소득세

두 번째로 발생하는 세금은 배당소득세입니다. 배당주 투자를 즐겨하는 분들에게 해당되는 내용일 것 같은데요,

모든 배당금은 15%의 세금을 제하여 입금받게 됩니다. (15.4%인 한국보다는 조금 저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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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환전 수수료

 

이제 세금 이외에 증권사에게 내는 비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환전 수수료겠죠.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하기 위해선, 우선 달러를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때 보통 저처럼 주식앱을 통해 투자하시는 분들은 앱 내에서 환전 하실텐데요, 이때 소량의 환전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평균적으로 0.2%의 수수료가 발생하며, 증권사별로 차이는 존재하지만 이벤트를 활용하시면 더 저렴하게 환전하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거래 수수료

국내 주식에서는 0.01~0.02% 수준이던 거래 수수료가, 미국 주식의 경우 0.25% 수준으로 10배 이상 높습니다. 이 또한 증권사별로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이 정도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거래 수수료는, 매수할 때 한번, 매도할 때 한번 발생하여 단기 투자를 주로 하시는 분들에겐 상당히 부담스러운 액수인데요.. 2020년 서학개미 운동으로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증권사들의 해외주식 수수료 수입이 크게 늘었다고 하네요 ㅎㅎ (증권사 주식이나 사야 할까 봐요)

 

SEC Fee

매도 시에만 발생하는 0.002% 정도의 수수료가 존재하며, 해당 비용은 1년에 1~3번 정도 변경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미국 주식에 투자할 시 발생하는 모든 세금과 비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니 확실히 국내 주식보다는 여기저기서 빠져나가는 돈이 많네요. 

 

특히 환전의 경우, 달러로 환전할 때 한번, 다시 원화로 바꿀 때 한번 해서 총 두 번의 수수료가 발생하니.. 이 부분도 꼭 유념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처럼 국내주식이나 해야겠네요, 미국 주식은 워낙 복잡해서 ㅎㅎ 

특히나 한국에는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저 PBR/PER 주식들이 많기도 하고요. 

 

여하튼 오늘 글도 많은 분들에게 도움 되었길 바랍니다! 다음에도 더 유익한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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