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 원리] 이렇게 간단한 거였어? - 1분만에 이해하기

안녕하세요 구르는콩입니다!

 

수소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크죠? 요즘 들어 뉴스에도 그렇고, 일반적으로 수소차와 수소 연료 전지에 대한 말들이 여기저기서 정말 많이 보이는 것 같은데요, 이런 것을 보다 보면 문득 궁금한 생각이 드실 것 같아요.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 공정을 통해 만들어진, 테슬라의 전기차와 같은 것은 이해하기가 쉬운데, 현대차의 '수소차'가 어떻게 굴러가는지 이해가 되시나요? 

 

둘 다 같은 친환경 자동차이긴 하지만, 하나는 전기 배터리를 통해 움직이는 전기 차인 만큼 쉽게 이해가 되지만, 수소차는 뭔가 조금 더 복잡할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죠.. 

 

오늘 그런 편견을 깨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트를 통해, 수소에 대한 지식이 하나도 없어도, 금방 이해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간단하게 핵심만 설명드려볼테니 천천히 따라와 주세요! 

 

 

수소차 원리, 이렇게 간단한 거였어?

 

 

수소의 원리를 한 줄로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물의 원소기호는 (H20)이죠?

이 안에서 H는 수소의 원소기호이며, O는 산소의 원소기호입니다. 쉽게 말해서 H 두 개와, O 하나를 합치면 물이 탄생한다는 것이죠. 여기까지 이해되셨나요?

 

그렇다면 넘어가 보겠습니다. 

1839년 영국의 왕립 연구원, 윌리엄 로버트 그로브는 물 (H20)에 전기를 가하면, 이것이 수소(H)와 산소 (O)로 분리되는것을 알았습니다. 이때 결정적인 힌트를 얻은 셈인 것이죠. 그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수소(H)와 산소(O)를 합치면 전기가 발생되지 않을까..?"

 

윌리엄 로버트 그로브

 

그리고 그의 가설은 정확히 맞아 떨어졌습니다. 이 발견으로 인해 윌리엄은 세계 최초의 '수소 연료 전지'를 개발하게 되었죠. 

 

이 엄청난 발견에 따라, 그 후부터 수소차에 대한 연구는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1950년대에 오스티리아 과학자, 칼 코르데쉬는 중고차를 개조하고 수소 연료 전지를 탑재하여, 세계 최초로 수소차를 만드는 데 성공합니다.

 

 

수소차와 전기차의 차이점 

 

 

이제 수소차의 원리는 이해하셨으리라 믿고, 우리가 가장 흔히 알고 있는 대표적인 친환경 자동차 두 종류의 차이점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려보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테슬라의 전기차와 같은 경우에는 배터리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배터리에 전기를 충전시켜서, 저장되어 있는 전기 힘으로 차가 움직이는 것이지요. 

 

반대로 수소차는 전기를 저장해놓지 않습니다. 차 내부의 수소탱크에 수소를 주입하여, 위에 말씀드린 원리대로, 수소와 산소가 합쳐지게끔 환경을 조성하여, 매번 새로운 전기를 만들어 움직이게 하죠. 

 

이런 수소차의 원리는, 엄청난 장점으로 작용됩니다. 전기차 배터리를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무려 40~60분 정도 걸리는 반면, 수소차에 수소를 넣는 과정은 5분이면 되거든요. 엄청난 차이죠?

 

 

마치며

 

오늘은 수소차의 원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물론 전문적으로 더 들어가다 보면 훨씬 더 복잡한 내용들이 많이 있겠지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간소화하여 설명드렸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수소차의 시대가 곧 다가오고 있습니다. 비록 현재까진 전기차에 비해 큰 관심을 못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수소연료전지와 수소차에 대한 관심은 점차 커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미리 수소차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저의 이전 포스트, '[TOP 3] 수소차 대장주 & 관련주 알아보기 (두산퓨얼셀, 효성첨단소재, 그리고...)'를 참고해주세요! 

 

오늘 글도 많은 분들에게 도움 되었길 바라며, 다음에도 더 유익한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공감과 구독은 큰 힘이 됩니다! 😊

 

 

관련글

1. [TOP 3] 수소차 대장주 & 관련주 알아보기 (두산퓨얼셀, 효성첨단소재, 그리고...)

 

[TOP 3] 수소차 대장주 & 관련주 알아보기 (두산퓨얼셀, 효성첨단소재, 그리고...)

 

2. '앞으로의 시장 전망?' 5분만에 분석하기 (Feat. 퀀트킹)

 

'앞으로의 시장 전망?' 5분만에 분석하기 (Feat. 퀀트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