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 포인트 의미] 3,150포인트가 무슨 뜻이지?

안녕하세요, 구르는콩입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에 관련한 뉴스를 접하다 보면 "3100 포인트를 돌파했다! 와우!" 이런 식의 뉴스를 접하곤 합니다. 근데 이 포인트가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지 궁금하셨죠? 

 

"3100 포인 트니깐.. 3100억 원인 건가? 3100조 원인 건가?"라는 생각도 해보셨을 것 같습니다. 우선 정답부터 알려드리자면 둘 다 아닙니다 ㅎㅎ 사실 오히려 이보다도 더 간단한 개념이기도 해요. 

 

오늘은 코스피와 코스닥의 포인트가 갖고 있는 의미에 대해 아주 쉽고 간단하게 설명드려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시작하기에 앞서, 이 포인트의 의미도 중요하지만 코스피와 코스닥이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은 꼭 아래 글을 먼저 읽어보시고, 이번 글로 돌아와 주시길 바랍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무엇인지와 차이점을 먼저 알아야, 오늘 글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코스피 vs 코스닥] 뜻과 차이점 쉽게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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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제 이해하셨다고 생각하고 코스피와 코스닥의 포인트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스피

 

 

 

코스피의 기준점 역할을 해주는 날짜가 1980년 1월 4일입니다. 한국 정부는 이날의 대한민국 모든 기업들의 시가총액의 합을 100이라고 기준을 잡습니다. 

 

그렇다면 코스피가 1,000포인트라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코스피가 1,000포인트라는것은 1980년대의 시가총액에 비해 오늘날의 코스피에 등록된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10배에 다다른다는 것입니다. 

 

오늘 기준으로 코스피는 3,150포인트입니다. 그렇다는 것은 1980년대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 합산 금액에 비해 31.5배라는 것을 뜻하죠. 40년 사이에 코스피에 등록되어 있는 기업들의 가치가 31.5배 상승했다고 볼수도 있겠죠. 

 

코스닥

 

 

 

그렇다면 코스닥은 어떨까요? 코스피보다 조금 더 늦게 만들어진 코스닥 시장은 1996년 7월 1일의 합산 시가총액을 1,000포인트로 설정해놓았습니다. 

 

오늘 기준으로 코스닥은 987포인트인데요, 코스피와는 반대로 오히려 더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준점으로 삼고 있는 1996년 당시 주식시장이 얼마나 거품이 많이 껴있었는지 가늠해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코스닥 포인트가 코스피만큼 오르지 못한 데는 또 다른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사 간 기업들이 많기 때문인데요,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옮기려면, 먼저 상장폐지를 (시장에서 사라지는 것)하고 코스피에서 재상장을 하게 됩니다. 

 

만약 이런 유망한 기업들이 코스피로 옮기지 않고 코스닥에 계속 남아있었다면, 코스닥은 지금보다 훨씬 더 높은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었겠죠. 

 

마치며

오늘은 코스피와 코스닥의 포인트가 갖고 있는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의미에 대해 갖고 계셨던 의문점이 해소되었길 바랍니다!

 

오늘 글도 많은 분들에게 도움 되었길 바라며, 다음에도 더 유익한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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