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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 Guide/투자 고수들의 노하우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 '랄프 웬저'는 이런 기업에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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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른는콩입니다. 

 

아직 자신만의 주식 투자 스타일을 구축하지 않으신 분들은, 배당주 투자를 주력으로 할지, 소형주 투자를 주력으로 할지, 혹은 이 외에 다른 투자를 주력으로 할지, 대개 정하지 못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사실은, 안전성은 조금 떨어지더라도 성장성의 기회가 크고 그만큼 수익률의 기회가 가장 큰 것은 바로 소형주입니다. 만약 우리가 10년 전에 당시 소형주였던 넷플릭스 주식을 100만 원어치 샀었더라면, 오늘 그 가치가 얼마일까요? 네, 바로 40배 오른 4,000만 원일 것입니다.

 

이처럼 모든 기업의 시작은 소형주에서 시작하고, 처음부터 남다른 기업을 발굴하여 투자할 수 있다면 어마어마한 수익률을 올리는 것은 시간문제겠지요.  

 

하지만 흔히들 '소형주 투자'라고 하면, 겁부터 먹는 게 일반적입니다. 작은 기업일수록 쉽게 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니깐요. 하지만 이런 소형주 투자만을 고집해서 28년간 연평균 수익률 17.2%를 기록한 어마어마한 펀드 매니저가 존재합니다.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의 저자이기도 한, '랄프 웬저'가 바로 이분이신데요. 워런 버핏, 피터 린치, 와 함께 가치 투자계에서는 이미 엄청난 명성의 투자 대가이시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 '랄프 웬저'의 비법의 핵심 부분만 빼와서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랄프 웬저가 얘기한 "나는 이런 4가지 소형주에 투자한다"편 시작해보겠습니다! 천천히 따라와 주세요.

 

 

1. 창조적 기업가 정신의 경영진 

 

 

첫 번째는 바로 창조적 기업가 정신의 경영진이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여기에서 창조적 기업가 정신이란 많은 것을 뜻할 수도 있겠지만, 가장 확실한 것은, 기업을 운영함에 있어 경쟁자들을 파괴하는 것보단 나만의 것을 창조하는데 집중하는 경영진을 뜻할 것입니다. 

 

경쟁이 과열되어 있는 기업들을 보면, 서로를 견제하기 위해 시간과 자원을 낭비합니다. 달리기 시합으로 비유해보자면, 한걸음이라도 더 달려 나가야 할 때, 상대방이 나를 앞서지 못하도록 온갖 방해를 하는 것이지요. 

 

이렇게 앞을 보지 못하는 경영진이 운영하는 기업은 절대로 성공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슬픈 현실은, 생각보다 이런 경영진들이 많다는 것이겠죠. 현재를 지키기에 급급하기보단, 앞으로의 것들을 꿈꾸고 혁신해나갈 수 있는 경영진이 운영하는 기업에 투자해야 합니다. 

 

 

2. 미래 성장성이 유망한 섹터의 작은 기업 

 

 

 

랄프 웬저는 흔히 말하는 'bottom-up' (바텀업) 투자자가 아닌, 'top-down' (탑다운) 투자자였습니다. 바텀업 투자란, 그 기업의 산업과 상관없이, 그저 좋은 기업을 발견하면 투자하는 것을 뜻하는 반면, 탑다운 투자란, 앞으로 전망이 좋은 산업을 선택하고 그 안에서 가장 유망한 기업을 선택해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앞으로 전기차 섹터가 유망하다고 생각이 들었을 때, 그 안에 속해 있는 기업들을 쭉 나열해보고 분석해본 다음, 그중에서 가장 좋아 보이는 '현대차'를 선택하는 것이죠. 

 

이처럼 랄프 웬저는 미래 성장성이 뚜렷한 기업을 선호했습니다. 

 

 

3. 틈새시장에서 독점하는 기업 

 

세 번째는 틈새시장에서 독점하는 기업입니다. 오늘날 구글이 이토록 성장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검색엔진 시장을 독점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는 네이버도 마찬가지겠죠. 

 

이처럼 독점하는 기업은, 경쟁자가 없음으로, 미래 성장성이 어느 정도 보장되어있다고 할 수 있는 기업들입니다. 소형주에 투자할 때 리스크를 낮추고 수익률을 높이려면 틈새시장에서 독점적 직위를 갖추고 있는 기업을 반드시 찾아야 합니다. 

 

 

 

4. 합리적인 가격

 

네 번째이자, 제가 생각하기에도 가장 중요한 부분은 합리적인 가격의 주식을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편의점에서 콜라 한 캔을 살 때 10만 원을 지불하지 않듯이, 모든 주식에도 각자만의 '합리적인 가격'이 존재합니다. 

 

그 합리적인 가격을 이미 넘어선 기업에는 절대 투자하면 안 되는 것이고, 합리적인 가격보다 싸게 팔리고 있는 기업의 주식을 사야 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그 기업의 주가가 싼 건지 비싼 건지 알 수 있을까요? 

 

이 부분은 저의 이전 글에서도 간단하게 설명드렸다시피, S-RIM을 통해서 손쉽게 계산해볼 수 있습니다. 아직 글을 보지 못하신 분들은, 꼭 참고하시고, "내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 싼 건지 비싼 건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사경인 회계사's] 'S-RIM' 매수 매도 타이밍 잡는 방법 (핵심)

 

[사경인 회계사's] 'S-RIM' 매수 매도 타이밍 잡는 방법 (핵심)

안녕하세요, 구르는콩입니다! 주식을 쌀때 사서 비쌀 때 팔으라고들 하는데.. 도대체 어떤 금액이 싼 거고 어떤 금액이 비싼 건지 판단하기가 너무 어렵죠..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대충 숫자

rollingbean-invest.tistory.com

 

마치며

 

오늘은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의 저자, 랄프 웬저만의 투자 비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글도 많은 분들에게 도움 되었길 바라며, 다음에도 더 유익한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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