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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 Guide/Step by Step

'기업분석' 쉽게 하는 방법? - 5분만에 분석하기 (feat. 퀀트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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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르는콩입니다! 오늘은 저번 편에 이이 '퀀트킹'을 활용해 기업을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아직 저번 2편을 못 보신 분들은 먼저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이해하고 따라오는데 도움이 많이 되실 거예요! 

 

 

<추천글 1> 재무제표 3년 이상치 정보 보는 방법! (10년치 한번에 보기)

 

 

<추천글 2> '앞으로의 시장 전망?' 5분만에 분석하기 (Feat. 퀀트킹)

 

 

올바른 주식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그 기업에 대해 공부하고 분석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겠습니다. 요즘 카카오티비에서 하는 '오늘도 개미는 뚠뚠'이라는 방송을 보고 있는데요, 아무런 분석도 없이 매수부터하는 딘딘님.. 김프로님의 애처로운 외침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여담으로, 주식 초보 분들에게 너무 유익한 프로그램인 거 같더라고요, 앞으로 꼭 잘되길 응원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처럼 기업분석은 꼭 해야만 하는 요소인 것은 분명하나, 쉽지 않은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재무제표를 봐야 한다는 이유 때문인데요. 아무리 열심히 하려고 해도, 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한 초보 투자자가 수많은 기업보고서들을 뒤져가며 분석하기란 쉽지 않겠죠, 그래서 그런 수고를 단숨에 줄여주는! 퀀트킹을 통해, 쉽고 간단하게 기업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실제로 분석할 때 사용하는 방법들을 소개해드릴테니, 천천히 따라와 주세요! 

 

 

1. 매출액, 영업이익 확인

 

출처: 퀀트킹

 

우선 가장 먼저 상단에 있는 '종목현황'탭을 클릭한 후, 상단 좌측에 있는 검색창에 찾고자 하는 기업의 이름을 검색합니다. 저는 삼성전자로 검색해보았는데요, 위와 같은 자료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은 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쭉 나열되어 있는데요, 100% 그럴 수는 없겠지만, 가능한한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지 쭉 봅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영업이익은 조금은 들쑥날쑥하지만, 매출의 경우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게 보이시죠? 

 

우리가 이때 유심히 봐야하는게, 적자가 많은 기업입니다. 기업이 마이너스가 난 해에는, '빨간색' 숫자로 처리가 되는데요, 매출과 영업이익에 이런 마이너스 숫자가 많다면 조금은 더 의심하는 마음을 품고, 왜 이렇게 적자가 많은지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셔야 합니다. 

 

 

2. 투자지표 파악하기

 

출처: 퀀트킹

두 번째로 보는 것은, 투자 지표들입니다: PER, PBR, ROE, DPS, 부채비율, 등등. 첫 번째 화면에서 조금만 더 밑으로 내리면 이 정보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ER, PBR, ROE의 경우 이미 이전 포스팅에서 설명드렸으니 생략하고, DPS의 경우 '주당 배당금'을 뜻합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2011년에는 1주를 갖고 있을 때 1년에 110원을 줬지만, 2019년에는 1년에 1,416원을 준 것을 알 수 있네요. 

 

마지막으로 부채비율은 그 기업의 순자산 대비 갖고 있는 빚을 볼 수 있는데요, 높을수록 빌린 돈이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200% 미만이면 큰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겨우 30%대로 매우 건전한 기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3. 재무차트 - (국채시가배당율, 설비투자, RIM, 등)

 

 

세 번째로는 상단 탭 중, '재무차트'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다양한 차트들을 볼 수 있는데요, 각 차트에 더블클릭을 하면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이 중 제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3가지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국채시가배당율입니다. 국내 투자자 중 유명한 '피트황'님께서 개발한 지표로써, 배당금을 힌트로 삼아 현재 주가가 비싼지 싼지 파악하는 지표인데요, 간단히 말해서 높을수록 주가가 싼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현재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두 번째는 설비투자인데요, 설비투자 지출이 늘어난다는 것은, 공장을 늘려가며 기업의 생산량을 늘리겠다는 얘기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공장이 넓어질수록, 더 많은 제품을 팔 것이고, 그럼 기업은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겠죠?

더 많은 자세한 내용은, 설비투자의 중요성에 대해서 설명드렸던 저의 이전 포스트를 참고해주세요! 

 

세 번째로는 RIM입니다. 다음에 더 자세히 설명드리겠지만,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현재 기업의 돈 버는 능력과, 자본력을 바탕으로 적절한 주가를 계산하는 지표입니다. 현재 삼성전자의 경우 RIM의 수정예상주가보다 조금은 더 비싼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마치며

 

이 외에도 보시다 보면, 도움이 될만한 자료들이 정말 많습니다. 전부다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하나하나씩 찾아보고 차근차근히 공부하다 보면, 분명 어제보다는 오늘 더, 현명한 투자자가 되어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오늘 다룬 내용들로만 기업분석을 완료해도, 아주 기초적인 기업분석은 완료하셨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적어도 위험한 기업들은 여기서 대부분 걸러진다고 할 수 있죠. 

 

공부하시다가 모르는 것들이 생기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최대한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글도 많은 분들에게 도움되었길 바라며, 다음에도 더 유익한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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